뽕나무 열매인 오디는 식용뿐만 아니라 약재로 사용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오디에는 유기산과 점액질, 비타민 B1, B2, C가 함유돼 신장의 기능을 높이고, 불면증과 건망증에도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조혈작용이 뛰어나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에도 도움이 되며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적이라 알려져 있다.
<재료>
오디, 설탕, 열탕 소독이 된 유리병
<만드는 방법>
1. 오디를 깨끗하게 씻는다.
2. 오디와 설탕의 양을 1:1의 비율로 섞는다.
3. 오디의 과즙으로 설탕이 녹게 되면 열탕 소독된 유리병에 옮겨 담는다.
4. 하루에 한 번씩 저어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
5. 보관은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며, 100일이 지난 후에는 과실을 건져내도 된다.
6. 완성된 오디청을 물에 타 마시면 오디의 달콤새콤함을 즐길 수 있다.
오디는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다.
생으로 먹거나, 오디와 우유를 함께 갈아 셰이크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술을 담가 마시는 경우도 있다.
오디를 오래 보관해 먹고 싶다면 오디즙이나 오디청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