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블록 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21일 오후 현재 메디블록은 전일대비 6.99% 오른 153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디블록은 메디패스 애플리케이션(앱) 최신 업데이트에서 '접종관리' 기능을 활성화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이용자 본인 인증과 질병청 계정 연동 과정을 거치면 메디패스 앱에서 그동안 이용자가 예방접종을 받았던 내역을 조회할 수 있다.
메디블록(MediBloc)은 여러 기관에 흩어져있는 의료정보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포함한 여러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 정보 오픈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의료 소비자는 본인의 의료정보에 대한 완전한 소유 및 관리권한을 행사할 수 있고, 의료 공급자는 의료 소비자의 동의 하에 의료정보를 기록하거나 연구 등의 목적으로 얻을 수 있다.
메디블록(Medibloc)은 블록체인 기반의 개인 의료정보 통합관리 플랫폼이다.
메디블록 기반으로 작동하는 암호화폐를 메디토큰(Medi Token)이라고 부른다.
현직 의사 출신인 이은솔과 고우균이 공동 창시했다고 한다.
2017년 11월 메디블록 ICO를 진행하여 약 300억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했다.
처음에는 중국의 큐텀(Qtum) 기반의 QRC-20 토큰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이후 큐텀 플랫폼에서 벗어나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으로 변경했다.
메디블록은 당분간 큐텀 QRC-20 기반의 MED와 이더리움 ERC-20 기반의 MEDX 토큰 두 가지를 병행하여 사용 중이지만 메디블록 자체 메인넷을 개발하여 하나로 통합할 예정이다.